본문 바로가기

일상의기록

생활물가인상, 24% 가구는 적자

반응형

생활물가인상, 24% 가구는 적자

안녕하세요 부자아빠입니다.

역시 생활물가 올랐다는 느낌은 저만의 그냥 느낌이 아니었나 봅니다. 어제 뉴스를 보면서 생활물가 인상에 대한 기사가 있어 이렇게 이야깃 거릴 준비해 보았습니다.

팍팍한 살림살이하는 우리네 들의 일상적인 이야기인 것 같아 공감되면서 한편으로 아찔한 생활물가 이야기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가구 중 4집 중에 1집이 적자가구, 즉 버는 돈보다 쓰는 돈이 많은 가구로 집계되었다는 무거운 뉴스 소식이네요.

최근 들어 뉴스에 들리는 달걀값 인상, 육류 인상, 원유 인상, 주유비 인상, 모든 게 인상에 맞춰진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죠. 마트 장 보러 가기 정말 무서워요. 요즘은 아이들 과자 몇 개 집고, 고기 하나 사면 5만 원은 기본이죠. 그렇다고 안 먹을 수도 없는 먹거리잖아요.

평균 한 달 식자재 비용 37만 원

통계에 따르면 이런 기본적인 식자재 비용이 월평균 37만 원이라고 하네요. 전년대비 7천 원 증가했다고 해요.

저희 집은 대략 외식을 제외하고 마트 장 보는 것만 하면 25~30만 원 쓰는 것 같네요 배달이나 외식을 포함하면

더 되겠죠?

그래도 평균보다는 낮게 쓰는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출처:mbc뉴스

 

계란, 마늘, 고춧가루,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모두 상승

출처:mbc뉴스

 

물가가 정말 미친것 같아요 1연세 계란은 57%, 마늘은 46%, 고춧가루는 34% , 각종 고기류가 7.5~9.9% 증가에요. 가장 기본이 되는 식자재들인데 이렇게나 올랐으니 월급은 끽해야 2~3% 오르는데 물가는 두 배씩 뛰네요 그것도 기본식 자제 값인데 줄일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매월 월급이 들어오면 월급통장 펑크 나는 건 시간문제인 이유가 다 있었네요.

급격히 벌어지는 빈부격차, 소득 불균형

식료품 인상으로 인해 물가는 뛰는데 월급 인상률은 반 토막 혹은 마이너스 뒷걸음치고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이번 통계에서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위 20%와 하위 20%의 갭을 보면 차이가 극명하죠. 상위 20%는 먹거리에 54만 원을 지출해 1년 전보다 1.2% 증가한데 비해

하위 20%는 24만 4천 원을 지출해 1년 전보다 12%나 증가해 10배가량 계층 간 차이를 보이네요.

그만큼 소득 하위계층은 더 이상 식자재 지출 비용을 줄일래야 줄일 수 없는 지경이기에 물가 상승분을 고스란히 떠안고 생활하고 있다고 봐야겠네요. 쉽게 이야기해 24만 원은 더 이상 줄일 수 없는 식생활 최저 소비금액이란 겁니다.

출처:mbc뉴스

 

출처:mbc뉴스

 

하위 20%는 96만 6천 원을 벌어 130만 7천 원을 소비했습니다. 한 달 34만 1천 원이 적자란 이야기고 저축할 돈은커녕 저축한 돈을 까먹는 상황이 현재의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mbc뉴스

 

뿐만 아니라 적자가구 역시 소득과 상관없이 1년 전에 비해 올해 24.4% , 4.4% 증가한 수준이라 갈수록 소득 대비 소비는 커지고 있다는 것이죠.

의식주마저 한계에 봉착.

결국 코로나 여파로 좋은 직장이 줄고, 일용직이 늘어나며 방역이 일상화된 사회에서 대면 모임이 줄어들고 거리에 나가는 사람들이 줄어듦으로 인해 개인이 한 달간 벌어들일 수 있는 소득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는 것이고. 여기저기 인상되는 물가는 고스란히 생활에 반영되고 있다고 봐야겠습니다.

이런 면에서 지금 우리는 어느 때보다 힘든 생활을 이어가고 있고 이런 와중 물가와 더불어 자산도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니. 자산을 쫓는 한 사람으로서 버거운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부디 지치지 말아야 할 텐데 걱정이 이만저만 아닌 요즘입니다.

그래도 돌파구는 있을 거라 생각하기에 절약 또 절약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