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규제 먹었지만 그래도 비전은 여전.

네이버 카카오 파이낸셜 서비스 무엇이 문제인가?

 

이번 달은 금융위의 대형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파이낸셜 서비스에 대해서 규제를 걸면서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가 말이 아니에요. 네이버 파이낸셜과 카카오 페이, 뱅크 등의 상품 판매 유도 광고가 상품비교로 인한 서비스가 광고가 아닌 금융판매로 본 것인데. 금융판매를 하면서 금융업 신고를 하지 않았으므로 이것은 법 위반 소지와 경제질서 유지에 어긋난다는 것이 금융위의 판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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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이나 각종 예적금 대출상품 중 좋은 유리한 이율 등의 상품 서비스를 비교해 추천하는 것이 왜 금융판매냐라고 할 수 있겠지만 문제는 카카오나 네이버 기업이 이들 상품 판매 수수료를 받고 있는 사업구조이기에 문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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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다 카카오는 여기저기 문어발식 사업 확장을 하고 있어 더 이번 규제 소식에 하락폭이 컸는데요. 왜 그동안 카카오가 규제를 받지 않았는지 의아하는 분위기도 형성되면서 조정이 심하게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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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규제는 하지만 매력적인 요소는 여전히 있다.

사실 카카오 뱅크도 그렇고 카카오가 지속적으로 사업을 쪼개서 IPO를 추진하면서 일각에서는 카카오를 규제하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하다 할 정도였던 것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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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카카오와는 다를 게 지분 매수 등을 통해 협력 파트너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카카오는 너무 노골적으로 분할 자회사 형태로의 사업 확장이 명확했거든요. 그래서 이번 규제는 언젠가는 터질 뇌관이었다는 점에서 이번 조정을 받아들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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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10% , 둘째 날 -7%를 기록하면 한때 고점 대비 -25% 근접하도록 조정을 받았는데. 파이낸셜 규제치고는 과하게 빠졌다는 생각도 드네요. 카카오가 국내 플랫폼 사업으로 거의 수익창출을 하고 있지만 파이낸셜 부분 사업을 제외하더라도 엔터테인먼트 나 카카오톡을 이용한 연계사업들은 여전히 매력적이라 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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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받는 카카오

 

오늘자 카카오 주식 반등의 신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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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 달은 카카오 매수!

언제 카카오를 매수할까 곰곰이 생각하고 있던 찰나 오늘과 같은 조정이 와서 기회라 생각합니다. 소량이지만 이번 기회에 카카오 5주를 매수했고요. 조정을 떠나. 삼성전자, 삼성SDI, 네이버, 카카오, 현대차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보았습니다. 믿고 떨어져도 기다릴 수 있는 기업으로 카카오는 충분하다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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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나 카카오 페이지 등과 같은 부분 사업보다 카카오가 가지는 카카오톡의 서비스 파워가 크다고 보기 때문에 개별 사업 보다 카카오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 더 낮다는 판단도 있었고요.

아무쪼록 이번 달도 하락하는 좋은 주식을 싸게 매입한다는 생각으로 매수했음에 숙제를 끝낸 것 같아서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조정이 언제까지 일지 모르겠지만. 더 떨어지면 또 차후 매수한다는 생각으로 야금야금 전략을 써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