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사용 무조건 악인가?
오늘은 신용카드 사용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신용카드 재테크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신용카드보다는 체크카드 사용을 써야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신용카드는 악인가에 대해 우선 알아볼까요?
신용카드 사용은 저축의 악?!
신용카드 사용은 저축의 악일까요 ?! 정답부터 이야기하자면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사용 방법에 따라 악이 될 수도 있고 선이 될 수도 있죠. 악과 선으로 이야기하기 하니 비유가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신용카드 사용의 좋고 나쁨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우선 신용카드 사용이 재테크에서 왜 이렇게 홀대받는지부터 생각해 보면 쉽게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우선 신용카드는 말 그대로 없는 돈을 빌려 소비하는 소비 방법의 수단이죠. 이러한 신용카드의 사용이 저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빌려 쓰는 돈이기에 쉽게 누구나 수긍이 되는 이야기죠.
예전부터 카 드 때문에 죽고 사는 뉴스들도 많이 나왔고요. 과도한 할부 혹은 카드 리볼빙, 혹은 카드 돌려 막기 등 신용을 이용해 내가 가진 돈 보다 과도한 빚을 끌어다 소비하는 행태로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했으니까요.
절제된 신용카드 소비는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다.
카드 할부와 리볼빙, 돌려 막기 등과 같이 무절제된 신용카드 사용은 분명 재테크의 독입니다. 하지만 이를 돌려 말하면 절제 가능한 신용카드 소비를 한다면 신용카드 사용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죠.
그럼 올바른 신용카드 사용을 위한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들리게요.
절제된 신용카드 사용방법 1
:카드 한도는 반드시 지킨다.
신용카드 사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라 생각되는데요
나의 소비 한도를 정확히 알고 그것을 지키며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확한 소비 한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나. 자신의 소득에서. 고정 지출과 만일의 경우의 수를 가정한 저축액을 제외한 돈입니다.
소비금액 = 소득 - 고정지출 - ∝저축액
신용카드를 쓰기 전에 정확한 소비금액을 도출하고 그 범위 내에서 소비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만 지킨다면 신용카드의 각종 할인 혜택과 무이자 혜택을 누리면서 소비를 할 수 있습니다.
절제된 신용카드 사용방법 2
:카드 할부 사용을 거부하는 습관
신용카드 사용의 장점이자 최대의 적은, 카드 할부 사용입니다. 카드 할부 사용은 내가 꼭 필요한 물건을 빠른 시일 내에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고가의 100만 원짜리 물건이 필요한데. 100만 원을 한 번에 지출하자면 그만큼 소비 부담이 되겠죠. 사실 신용카드를 쓰지 말라는 이유는 이러한 소비 부담을 쉽게 할부를 통해 회피할 수 있어 소비를 더욱 부추기기 때문인데요.
그렇지만 그것이 꼭 필요한 물건이라면 카드 할부는 좋은 지출 수단이 될 수 있죠. 때문에 할부는 가급적이면 거부하는 습관을 기르되 꼭 할부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우선 할부 무이자 개월 수 조건 내에서 할부를 선택하되. 동시할부 실행 개수는 최소 1개 혹은 2개로 제한하는 제한해 결제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합니다.
절제된 신용카드 사용방법 3
:카드사가 정해놓은 실적 최소한도까지만 이용
신용카드를 고르다 보면 기본적으로 신용카드 할인 혜택을 위한 기본 소비금액이 있습니다. 일명, 신용카드 인정금액 즉 실적이라고 하는데요. 신용카드사들은 절대 손해 보는 신용카드 혜택은 주지 않습니다. 간혼 손해 보는 신용카드 혜택을 주는 카드가 잘못?! 출시되기도 하는데요 여차 없이 이런 카드들은 신규 발급, 재발급 중지 혹은 새로 혜택을 조정하죠. 때문에 카드사가 내거는 조건을 충족하는 순간부터 카드사는 이득을 본다고 생각하는 것이 옳은데요.
카드사가 내건 조건을 만족한 이후부터는 내가 소비하는 신용카드 결제액 보다 카드사가 가져가는 이득이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
때문에 카드사의 조건을 꽉 채워 더하지 않을 만큼 소비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아요.
절제된 신용카드 사용방법 4
: 무분별한 카드 발급은 금지.
일부 지인들 중에서는 신용카드 무분별하게 카드를 발급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혜택을 쪼개놓다 보니 이 카드 저 카드 다 신청하는 것인데요. 이것 역시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지인 중 일부는 카드 신규 발급 시 주는 인센티브에 혹해서 신규 발급 조건을 철두철미하게 계산해 여러 신용카드사를 돌아가며 발급하는 사례가 있긴 한데 그렇게 발급받은 카드들 역시 몇 개월 이상 사용, 월 한도 얼마 이상 사용이라는 제한이 걸려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소비를 부축이는 원인이 됩니다. 받은 인센티브만큼 써야 된다는 소리거든요.
쓰지도 않는 카드를 가지고 있다 보면. 쓰지도 않았는데 발생하는 연회비 등이 되려 손해가 될 수 있고. 연회비도 나가는데 써야 된다는 자기 주문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죠. 마치 혜택을 받기 위한 소비 독려를 자기 스스로 최면을 걸게 됨으로써 소비를 더 부추긴다는 겁니다.
따라서 내게 필요도 없는 카드를 무분별하게 발급받는 것은 좋지 못한 습관입니다.
이처럼 내게 필요한 부분만큼만 절제된 신용카드를 소비할 수 있다면 우리는 카드사가 주는 혜택을 모조리 누리면서 현금혹은 체크카드를 사용할때보다 조금은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고. 그차이는 1년으로 따지면 적게는 몇만원에서부터 ~많게는 10만원 까지도 차이가 나니 잘 따져보고 습관을 가져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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