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네이버 카카오살때 삼성 담는다.

네이버 카카오 살 때, 삼성 담는다.

지난 한주 네이버 카카오 정말 살벌한 3위 경쟁을 펼치며 한때 카카오는 75조를 넘어섰고 네이버는 70조에 근접했죠. 하지만 이들 두 경쟁에 치여 외면받고 있는 주식이 있었으니. 바로 삼성 전장입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빅 사이클 맞나 싶을 정도로 8만 원에 묶여 있는데. 올라도 100원? 내리면 또 확 내리는 등의 . 주식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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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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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삼성전자 주가만 보면 전 이해가 가질 않거든요. 배당으로 보나 안정성으로 보나 미래 가치로 보나 반도체가 이렇게 홀대받을 주식은 아닌데. 그것도 빅 사이클이라는 지금 시점에 이렇게 안 가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하나는 지금이 기회라는 것이고. 앞서 언급했듯 지금은 이런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할 절호의 기회란 겁니다. 말만 기회라 하는 건 아니고 실질적으로 남들 네이버 카카오 사모을 때, 삼성전자만 집중 매수 중에 있는데요. 8만 전자에 물려있는 삼성전자를 보면서. 그냥 감사할 따름이고. '8만 전자 꿈틀 되면 아. 이제 오르나. 벌써 ?! 좀 더 기다려 주면 안 될까? 싶은 생각마저 듭니다. 삼성전자도 8만 전자가 되고 나서 조금 부담스러운 금액이긴 하거든요. 1주를 사 모으면. 8만 원이란 돈이 큰 부담이 없을지 모르나. 100원 단위로 왔다 갔다 하는 주식이다 보니. 1주로 성이 영 차지 않죠. 그렇다고 10주만 하더라도 80만 원이니. 8만 원 비싸서 쌀 때 더 살걸 이란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1년간 삼성전자 주식을 보면서.

전 삼성전자 5만 원 시절에 진입했습니다. 지금은 평 단가가 6만 원 대로. 지속적인 치매를 하면서 조금 높아진 상태인데요. 지난 1년에 비추어 보아. 단연 삼성전자만 한 주식은 없다는 생각을 여러 번 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제가 가진 포트폴리오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삼성전자이기도 하고요.

우선 배당에서. 투자금 대비 배당이 다른 성장주들과는 비교가 안되죠. 네이버만 보더라도 40만 원 하는 1주당 주는 배당 수익은 연간 주당 1천 원 골. 하지만 삼성전자는 8만 원 하는 주식이 분기 별로 배당을 하기도 하고 거기다 연말 특별배당도 있어. 정말 쏠쏠합니다.

주식이 안 올라도 배당 날만 되면 흐뭇 해지는 걸 느낄 수 있고요.

다음으로는 정말 삼성전자는 안심이 됩니다. 다른 우량주들. 성장주들은 폭락하면 2~3% 하락하면 주당 가격이 크다 보니 쭉쭉 빠지는데 삼성전자는 하락에서도 묵직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멘탈 관리하기가 다른 주식에 비해 매우 수월하고. "1등 주식, 25% 코스피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삼성전자 주식 망하면 다른 주식은 이미 다 망하겠지" 하는 심리적 안정감이 있고 실제 그렇거든요. 이런 안정감이 삼성전자 주식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합니다.

<6.27일 삼성전자 주가>

 

삼성전자 현재 코스피 평균 상승률 아래. 언젠가 간다. 카카오 올 98%↑ vs 삼성전자 0.7% 상승

코스피는 가는데 삼성전자가 코스피 평균 상승률보다 낮다는 것은. 25%나 되는 대형 주식을 두고 다른 기업들만 올랐다는 이야기겠죠. 1등 주식이 다른 주식 상승률보다 낮다는 것. 뭔가 이상해도 한참 이상하죠.

물론 주식 발행수나 액면분할로 인해 집중이 안 됨으로 주식 흐름 역시 둔하다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있지만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동안 반영되지 않은 상승률이 언젠가는 반영되게 될 것이고 그때가 되기 전에 최대한 많이 모아야 한다는 것이 저의 현재 투자 마인드네요. 현재 삼성전자가 반도체 판매 실적에 대한 예측 가중치도 꾸준히 높게 나타나고 있고. 예상 목표주가 역시 10만 원 선으로. 아직 탄탄한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더 비싸지기 전에 많이 사 모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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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츠 증권 리서치 : 반도체 수요 전망 가중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