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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기록

집값상승 , 내집마련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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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은 오르는데... 내 집 마련 어떻게?

어제 집값 하락이 쉽지 않은 이유에 대한 포스팅을 하다가 그럼 고성장 시대 내 집 마련하지 말라는 이야기냐?
떨어지기만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것이냐? 이런 의문들이 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오늘은 고성장 시대 내 집 마련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과도한 대출은 무조건 NO.
영끌 시대는 끝났다.



첫 번째 정확히 해야 하는 건 지금 집값이 절대 저평가된 가격이 아니라는 겁니다. 이게 중요한데요. 과거 2~3년 전에 사셨던 분들이야. 지금 가격에서 조금 하락한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산 가격보다는 높은 테니 영끌이건 뭐건 유지가 가능하죠. 하지만 새롭게 내 집 마련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분들과는 차이가 있다는 겁니다.
집값 상승 그래프에서 보이듯. 최근 2~3년간 꾸준히 집값은 상승만 했거든요. 보합도, 하락도 없었습니다.
단지 상승 폭이 좁아졌다 넓혀졌다 했을 분이죠.
꾸준히 우상 향해온 집값이 지금은 결코 저렴한 구간이 될 수 없다는 것이고, 지금은 냉정하게 집값이 저렴하지 않습니다. 계속 오를지 아니면 지금에서 내릴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가격이 싸진 않다는 것은 명확해요.

이런 시점에서 내 집 마련하시는 분들이 짧게는 1~2년 전에 사셨던 분들과 갭을 매우기 위해 혹은 더 오를 집값 가격이 걱정돼 섣불리 과도한 대출로 내 집 마련을 하게 되면 만에 하나 집값 하향 혹은 대출금리 상승 시 버틸 여력이 없답니다.
따라서 과도한 대출이라 판단되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내 집 마련 계획을 포기하고 다른 투자 방법을 모색하는것을 추천합니다.

 

내 집 마련 꼭 한방에 대장일 필요는 없다.


누구나 내 집 마련을 꿈꾸고 누구나 금싸라기 자리에 좋은 위치 생활이 편한 위치를 찾기 마련입니다. 그런 자리의 집일수록 가격 역시 높은 것이 사실이고요.
꼭 지금 내 집 마련을 하고야 말겠다고 생각한다면 차근차근 집을 옮겨 다니며 좋은 자리로 이동하는 방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꼭 처음부터 대장 자리에 위치한 아파트 일 필요는 없다는 것이죠.

지금 수중에 내 집이 없다면. 누구나 조급해할 만한 주택 시장이 조성되버린 건 사실입니다. 하물며. 불과 몇 년 만에 집값이 두 배 가까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아오면서 오르지 않는 내 월급과 함께 원망스럽긴 마찬가지겠죠.

이러한 조급함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정상입니다. 다만 이런 조급함 때문에 섣불리 무리한 대출로 집을 구매하겠다는 생각을 조심해야 합니다. 내가 만족할 수 있는 좋은 집을 찾기 보다. 내가 만족할 수 있는 최소한의 집을 매매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비록 최종 목표를 만족하진 못했지만. 최종 목표를 위해 달려가는 거죠.
남들을 추월한다는 생각보다 남들과 함께 밸런스를 맞춰간다는 생각으로 내 집 마련에 임하시라는 겁니다.

빠르진 않지만 그런 한 걸음이 모이고 모여 최종 내가 목표한 집에 도착하면 되는 거니까요.

주택청약저축은 무조건 넣어라.


아직까지도 청약통장이 없다면 무조건 청약통장부터 만드시고 10만 원씩 매월 불입하세요. 집이 있든 없든 상관없습니다. 매월 10만 원씩 불입하면 언제 올지 모를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찾아온 기회를 청약 통장 없어 날리는 일은 반복해선 안되죠.
이미 집이 있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청약은 정말 내 집 마련의 꽃입니다. 무조건 주택청약은 참여하고 당첨되면 계약할지 말지는 그 후에 생각하도 늦지 않습니다.
내 집이 있는 분들이라면 가 좀 분이 아닌 추천 분을 노려 보시면 되고 이미 집이 있어 청약저축 쓸 일 없어라고 생각하신다면 계좌 명의 변경으로 자녀에게 물려주셔도 됩니다.

 

내가 목표한 집에 가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라.


가장 기본인데 이 부분을 안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막연히 난 ㅇㅇ지역 ㅇㅇ 아파트가 가고 싶어 하시는 생각만 가지시는 분들이죠. 아파트 가격은 항상 변합니다.
주식보다 느리긴 하지만 가변적이란 거죠. 이 가격이 적당한 가격이냐, 아니냐 정도는 판단할 수 있어야 하는데
막상 내 집 마련할 때만 관심을 가지다. 내 집 마련이 멀어졌다고 생각하면 금방 모니터링 역시 포기해 버리죠.
그러면 이 가격이 기준가격보다 싼 가격인지 높은 가격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항상 자신이 목표한 지역의 주택 가격을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단 한 번에 차트를 통해 가격을 파악해서는 내 집 마련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평소에 꾸준한 모니터링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고 성장 시대 내 집 마련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 포스팅해보았는데요. 참 내 집 마련 쉽지 않습니다.
돈도 돈이거니와 이게 싼 가격인지 비싼 가격인지. 그리고 앞으로 주택 가격이 내릴지 오를지 아무도 모른다는 거죠. 이건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언제는 할 생각이 있으시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차 곡차고 쌓아가야 합니다. 꿈은 한 번에 이루어지지 않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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