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의기록

주식투자 1년이 다 되어도 어려운 '무관심'

반응형
주식투자 1년이 다 되어도 어려운 '무관심'

오늘 주제는 무관심입니다.


주식투자 시작한 지 이제 곧 1년이 다 되어 가네요.

장기투자에서 중요한 건 역시 매수한 종목을 믿고 약을 먹고 자라는 이야기가 있죠?
이걸 1년 동안 연습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한 번씩 주실 창을 힐끔힐끔 보게 됩니다.
정말 어려운 미션?! 인 것 같습니다.

다행인 것은 우량주에 투자해 두어 우량주가 하락하면 다 하락하지 않을까 하는 혼자만의
믿음이 한구석에 있다는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돈이 주식에 들어가 있다 보니 오늘도 무사한가 싶어 주식 창을 보게 되는 건 저만 그런 거 아니겠죠?!

삼성전자 10만 원 금방 갈 것 같았던 지난해 연말 흐름이 지금은 7만 전자도 위태위태한 상황을 보면서
오늘은 무사한가 싶어 한 번씩 주가를 보게 되네요.

당연히 주실 창을 쳐다본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는데 말이죠 그리도 좀 올라주면 좋겠다는 간절함 바람이겠죠!



흔들리지 않은 투자 목표.

주식 초기 가장 큰 목표는 장기투자이고 절대로 팔지 않는다는 약속을 했었는데. 1년이 되는 지금까지 잘 지켜지고 있습니다.
트레이딩 하고 싶은 마음도 있긴 했으나.
그래도 초기 목표가 흐트러지는 게 더 큰 악재라 생각해요. 요즘은 유튜브 주식 채널도 뜸하게 보려고 노력합니다.
유튜브가 AI가 뛰어나 내가 보고 싶은 영상만 골라주다 보니 듣고 싶은 내용만 듣게 되어 시장의 분위기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에 걸림돌이 되는 것 같아서가 첫 번째 이유입니다.
사실 주식 채널들 보고 있다 보면 나도 모르게 그냥 팔까? 아니면 더 좋은 종목이 저쪽이라는데 한번 옮겨봐?! 하는 생각도 들거든요.

그래도 개인적으로 발전이라면. 주식 흐름 하나하나에 관심을 두기보다. 더 싸지면 더 사고 싶은 마음이 생겨나는 점은 개인적으로 긍정적으로 투자 마인드가 작동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런 마인드가 과연 깔려있는 평 단가 때문에 가능한 건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1년 투자에 큰 성과라 생각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