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준비 : 사학연금 군소급금 일시 납부!

사학연금 군소급금 일시 납부!

20년 뒤 미래 한 달 15만 원을 위해 사학연금 군소급금 합산 신청을 완료했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언급했듯 사학연금 군소급은 빨리할수록 좋긴 한데 한꺼번에

소급 적용금액 = 사학연금 금액 * (군 복무기간)

을 납부 해야 하다 보니 그만큼 목돈 부담이 큽니다. 이것저것 계산해보면 지금 납부한 금액으로 퇴직 후 매월 15~20만 원가량(현재 시점 기준)을 더 받을 수 있는 구조구요 . 납입 부담금이 1100만 원이나 되는지라 ... 1100만 원을 투자에 써야 하나? 아니면 저축해야 하나? 생각했지만.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하기로 했네요.

지금 당장 표 나진 없지만요.

병역복무 기간 산입 신청서

 

일시납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일시납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투자 이전에 노후준비는 안정적으로 확보되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투자란 것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잖아요. 그만큼 유동적이기도 해서 고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월급 같은 돈이 될 수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노후에 안정된 월급 같은 돈을 보장받는다는 것은 생활의 패턴을 만들어가거나 소비의 계획을 짜는 것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 이점을 양보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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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1100만 원이란 돈을 투자해 미래 한 달에 15~20만 원 더 받는다는 게 얼마나 의미가 있을지 지금 시점의 화폐가치와 미래 20년 후의 화폐가치를 비교할 수는 없지만 기회가 된다면 노후에 일정한 고정수입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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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군소급 납입확인서

 

기회는 망설임 없이 선택.

사학연금에서 군소급을 더 납입할 수 있는 것은 개인에 있어 기회라면 기회입니다. 망설이면 그만큼 내가 내가 일시금 자체는 사학연금 납부액 연간 상승분(약 2만 원)을 생각하면 1년마다 약 50만 원씩 늘어난다는 계산이 되거든요 1년 망설이면 50만 원씩을 더 납부해야 된다고 생각하면 지금 당장 납부하는 게 가장 좋은 선택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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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은 1100만 원이란 돈이 한순간에 사라져버린 돈이 되었지만 퇴직 후에는 아 그때 선택이 옳았구나 생각이 들것 같아요. 최소한 그때 넣을걸 이란 후회는 안 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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