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경쟁력 어디에?
추격자에 따라잡힌 네이버네요 사실 카카오가 가파르게 상승하기도 한 것도 원인이기도 한데. 앞으로의 잠재력에서 네이버가 카카오에 밀려나는 분위기라 네이버 주주로써 참 씁쓸하네요.
카카오가 계열사 늘리기에 열을 올릴 때 네이버는 무엇을 했는가? 이런 의문이 들기도 하는데. 남부러워할 필요 없죠.
오늘은 나름 네이버의 경쟁력을 찾아보았습니다.
네이버의 경쟁력?!
카카오는 계열사 늘리기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플랫폼 승부가 카카오의 핵심이라면 네이버도 네이버 만의 핵심사업이 있을 겁니다.
지금까지의 핵심사업은 역시나 광고였죠. 포털 1위를 하면서 검색뿐만 아니라 검색 기반의 UI에 포함된 각종 광고들의 수입이 네이버의 핵심 사업이었는데. 이러한 포탈 광고로는 IT 1위 기업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죠. 더구나 PC에서 모바일로의 플랫폼 역시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플랫폼 변화에 맞는 성장 동력이 필요할 텐데요. 네이버도 이를 모르고 있진 않습니다. 더군다나 메신저에서 라인이 카카오톡에 국내 시장을 내주면서. 뼈아픈 게 사실인데 네이버도 먼가 다른 사업을 확장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요즘 가장 핵심적인 사업은 국내 보다 해외로의 진출입니다. 국내에는 웹 기반 검색, 네이버 쇼핑 등의 라이브 커머스, 쇼핑, 네이버 페이로 핀테크를 주도하고 있는 건 너무나 많이 이야기해서 다들 알고 계실 테고요. 웹툰 등의 새로운 콘텐츠를 네이버는 무게를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내 네이버 웹툰으로 기반을 잡은 네이버가 일본과 유럽, 미국까지. 콘텐츠 시장 장악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 해외시장이란 측면에서 쉬운 일은 아니죠.
최근 일본의 소프트뱅크 야후 Z 홀딩스와 라인을 합병 완료하고. 일본 포털 1위, 웹툰 1위, 커머스 1위를 위한 준비를 끝냈는데. 지금부터 일본 시장에서의 합병 효과가 얼마나 실적을 이끌어 줄지가 관건이고요
두 번째로. 북미 웹 소설, 웹툰 1위 기업의 인수로 만화와 소설 콘텐츠의 수익을 걷어 드릴지도 미국 진출의 성공을 가늠할 초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국내 콘텐츠 CJ와의 업무 협력으로 영상 문화 콘텐츠 리소스를 늘리고, K 팝 대표기업인 YG, 방탄소년단 빅 히트와 협업 지분투자하고 있는 이유도 다 콘텐츠 리소스를 확보하기 위한 전초라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이러한 콘텐츠를 해외시장까지 보급 선점하는 것에 네이버는 큰 목적을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네이버 국내시장 경쟁력 확보도 중요.
사실 한국 증시에서 국내시장에 영향력을 빼놓을 수없을 겁니다. 카카오는 이러한 국내시장 점유율에 집중 공략하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일 테고요. 네이버가 이처럼 해외시장에서 해답을 찾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을 되려 잃고 있는 느낌까지 드니 네이버 국내 시장 경쟁력 또한 신경 써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가장 주효한 것은 정보를 접하는 IP가, PC에서 모바일 쪽으로 완전히 기울어 간다는 것에 있는데. 네이버 역시 다양한 앱을 통해 네이버 서비스를 배포하고 있지만 카카오처럼 앱 간의 연계성은 떨어진다고 평가할 수 있겠네요. 카카오의 경우는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카카오 뱅크와 카카오 텍스, 카카오 페이지 등 다양한 서비스들이 파생연계되는 반면 네이버는 앱들 간에 따로 국밥인 느낌이라는 것이죠. 라인 서비스 역시 점유율을 카카오톡에게 내어주긴 했으나,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괜찮은 반응이 있는 만큼 국내 서비스 확대에도 신경 써주었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경쟁력 있는 네이버 Ai 나, 네이버 커머스, 네이버 핀테크를 결합해. 따로따로 서비스가 아닌 통합 서비스 운용모델과 응용프로그램 개발에 힘써주면 좋겠네요. 또한 네이버 페이의 단순한 결제 용도가 아닌 금융 서비스 확대 역시 확장한다면 경쟁력을 충분히 갖출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런 부분들이 너무 소외되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네이버니까 가능해
해외사업과 컨텐츠 그리고 쇼핑 커머스등 사업확장 발판마련에 분주한네이버 성과를 위한 초석다지기로 보구요 네이버 PER가 43배정도 ! 카카오보다 per가 50% 밖에되지 않으니 곳 꽃을 피울거라 보내요
